대구국제마라톤 4월11일 '팡파르'
대구국제마라톤 4월11일 '팡파르'
  • 김덕룡
  • 승인 2010.03.1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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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마라토너·국가대표급 선수 참가
신기록 달성 '타임 보너스 추가로 지급'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육상 붐 조성을 위한 '2010 대구 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11일 오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10일대구시체육회에 따르면 외국 유명 마라토너와 국가대표급 선수 등 1만3천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 종목은 지난해와 같이 풀코스(4천여명)와 10km(9천여명)로 나눠 진행된다.

풀코스(42.195km)는 대구 스타디움 앞-월드컵삼거리-범어네거리-대구은행네거리-경대병원역-종각네거리-서성네거리-계산오거리-대구은행네거리-상동네거리-들안길삼거리-수성네거리-범어네거리-두산오거리-범어네거리-월드컵삼거리-경기장 코스로 IAAF(국제육상경기연맹)공인된 마라톤코스다.

또 미니코스(10km)는 대구 스타디움 앞-경기장네거리-범안삼거리-연호네거리-대공원역-신매네거리-고산정수장 - 경기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대구시체육회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간별 통제시간을 정해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이번 대회서 남녀 마라톤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2천만원과 1천만원 외에 한국신기록 달성시 보너스로 남자는 1억원을, 여자는 5천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또 2시간6분59초 이내의 기록으로 완주하는 남자선수들과 2시간21분59초 이내 골인하는 여자선수들에게는 타임 보너스로 5만 달러, 2만5천 달러를 추가로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대구시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화합 분위기 조성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이끌어 내고 도시 이미지를 고양시켜 대구 발전의 동력으로 승화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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