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4월 4주 아파트 매매價 소폭 하락

전주比 0.02%↓···경북도 0.10%↓
감정원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한국감정원이 25일, 4월 4주(4.22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을 발표한 가운데 대구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소폭 하락했다. 경북은 -0.10% 기록해 지속적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시도별로는 인천(0.03%), 대전(0.02%)은 상승했지만 충북(-0.19%), 울산(-0.19%), 경남(-0.17%), 강원(-0.15%), 경기(-0.15%), 충남(-0.13%), 부산(-0.12%), 경북(-0.10%) 등은 하락했다.

대구(-0.02%) 중구(+0.14%)는 상승·하락이 혼조되는 가운데 정비사업 호재가 있는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상승했다. 수성구(-0.05%)는 대출규제 영향 등으로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0.11%)은 지난주(-0.09%)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대전(0.07%), 전남(0.01%)은 상승했지만 세종(-0.54%), 울산(-0.29%), 충북(-0.19%), 경기(-0.19%), 경남(-0.18%), 인천(-0.10%), 강원(-0.09%), 경북(-0.08%) 등은 하락했다. 대구는 -0.02%로 나타났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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