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종합스포츠타운 전지훈련지 각광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전지훈련지 각광
  • 김천=이상우
  • 승인 2010.03.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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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종합스포츠타운이 국·내외 스포츠팀들의 전지훈련지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김천시에 따르면 스포츠타운에서는 국가대표팀을 비롯해서 각 시. 도 대표팀의 전지훈련이 잇따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8일부터는 일본 오사카 시립주니어 테니스팀이 1주일간의 일정으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해 해외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기 위해 스포츠마케팅 담당 공무원이 일본을 찾아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였다.

특히 일본테니스협회와 학교 등을 방문, 건립중인 실내테니스장을 비롯한 수준 높은 경기장 시설과 스포츠 인프라를 홍보하여 일본 체육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오사카 시립 주니어 테니스팀이 김천을 찾았으며 앞으로도 2~3개팀의 일본 테니스팀이 김천에서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달 준공한 국내 최고 다이빙 지상훈련장과 현재 건립 중인 실내테니스장이 오는 6월 완공되면 더 많은 국. 내외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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