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월까지 20개 경로당 대상
청송군 보건의료원과 건강위원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한방교실’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건강 취약지역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의 건강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지역 이장으로 구성된 건강위원회와 마을 건강지킴이가 함께 참여해 건강마을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청송군은 현서면과 청송읍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찾아가는 한방교실은 한의사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서 어르신들께 침 시술을 해줘 근육통, 관절염 등의 통증 경감을 통한 노년기 우울감 해소와 자가 건강관리법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등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올해 1~3월까지 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1차 프로그램을 끝냈다.
현재 청운리 등 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2차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어 11월까지 총 2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청송=윤성균기자 ys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