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4단지 파워카본테크놀리지 준공
구미4단지 파워카본테크놀리지 준공
  • 구미=신영길
  • 승인 2010.03.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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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입주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가동을 시작하면서 구미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12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단지에서 GS칼텍스와 신일본석유 합작투자로 설립, 이차전지 탄소소재를 생산하는 파워카본테크놀리지(이하 PCT) 준공식이 개최됐다.

준공식에는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와타리 신일본 석유회장, 김태환 국회의원, 이삼걸 경북도부지사, 민병조 구미부시장, 황경환 구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PCT는 지난 2008년 8월 구미와 투자 MOU체결 후 지난해 4월 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 후 4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특히 PCT는 다년간 R&D를 통해 개발된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2013년까지 5년간 1억달러를 투자, 연간 300t 규모를 생산한다.

이로인해 2천200억원의 국내 수입대체 효과로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PCT 준공에 앞서 지난해 11월 STX 솔라가 태양전지공장 준공과 함께 생산에 들어간데 이어 엑손모빌 이차전지 분리막 공장도 올 상반기 1단계 공장건설 완료와 함께 생산에 들어간다.

올 들어 태양전지 분야에 이바텍 및 대명 ENG, LED분야에 루센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의 입주가 늘어나 구미가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기존 기업도시 페러다임에서 친환경 에코도시도 전환하며 기업의 생산성 증대와 지속성장이 가능한 미래도시로 탈바꿈하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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