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독립만세운동 구미시 진미동서 재현
3·1 독립만세운동 구미시 진미동서 재현
  • 구미=신영길
  • 승인 2010.03.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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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전 구미 인동동에서 일어났던 3·1 독립만세운동이 구미시 진미동에서 재현돼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겼다.

지난 12일 진미동에서 인사모(인동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이홍상) 주관으로 열린 이날 2010 구미인동 3·1문화제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국회의원, 한기엽 대구보훈청장, 구미시 기관단체장,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유제를 시작으로 청소년 태극한마당, 태극연만들기 체험, 사물놀이, 모듬북 공연, 깃발싸움, 제1회 구미인동 3·1문화제 전국 휘호대회 등 다양한 행사로 이어졌다.

1부 행사에서 구미출신의 가수 김태우씨가 출연해 축하공연으로 시민화합 대축제로 분위기를 유도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강원도, 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350여명의 출향인이 참석, 눈길을 끌었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3.1절 횃불행진, 폭죽놀이 등은 당시 생생한 현장을 그대로 보여줘 그날의 정신을 되새겼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인동 3.1문화제’가 해를 거듭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화합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구미와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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