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균배양시설 건립 등 추진
안동시가 버섯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재배시설 지원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올해 버섯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2억7500만 원으로 종균배양시설 1곳을 건립한다.
총 10억8700만 원이 투입되는 종균배양시설은 버섯종균이 접종된 배지를 직접 재배하거나 국내 재배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와 함께 1억8800만 원을 투입, 기존의 비닐 재배사를 판넬형 재배사로 개보수하고 가공 기계도 도입할 계획이다.
앞서 안동시는 2017년 일직면에 종균배양센터(1537㎡)를 건립했다.
여기서 생산된 병버섯종균으로 재배한 새송이버섯을 지난해만 200톤 이상 네덜란드와 독일로 수출(80여만 불)해 사업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수입국에서 느타리버섯 등 타 품종 버섯도 요구하고 있는데다 국내 버섯재배농가 문의도 줄을 잇고 있어 안동시는 자부담으로 재배사 7동을 건축하는 등 추가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안동시 이종원 유통특작과장은 “FTA 등 시장개방과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대응으로 버섯 자동화 생산시설 지원을 통해 생산단가를 낮춰 버섯을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11일 시에 따르면 올해 버섯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2억7500만 원으로 종균배양시설 1곳을 건립한다.
총 10억8700만 원이 투입되는 종균배양시설은 버섯종균이 접종된 배지를 직접 재배하거나 국내 재배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와 함께 1억8800만 원을 투입, 기존의 비닐 재배사를 판넬형 재배사로 개보수하고 가공 기계도 도입할 계획이다.
앞서 안동시는 2017년 일직면에 종균배양센터(1537㎡)를 건립했다.
여기서 생산된 병버섯종균으로 재배한 새송이버섯을 지난해만 200톤 이상 네덜란드와 독일로 수출(80여만 불)해 사업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수입국에서 느타리버섯 등 타 품종 버섯도 요구하고 있는데다 국내 버섯재배농가 문의도 줄을 잇고 있어 안동시는 자부담으로 재배사 7동을 건축하는 등 추가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안동시 이종원 유통특작과장은 “FTA 등 시장개방과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대응으로 버섯 자동화 생산시설 지원을 통해 생산단가를 낮춰 버섯을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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