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민생안정 위해 시민과 함께 할 것”
“지역 발전·민생안정 위해 시민과 함께 할 것”
  • 홍하은
  • 승인 2019.05.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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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시당, 文 정부 2년 논평
“대구지역 다양한 성과 존재
지난해 국비사업 3조원 확보”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강조하면서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해나가는 시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다만 문 정부가 대구·경북에만 예산을 차별했다는 점에 대해선 반박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 출범 2년동안 대구지역 내 다양한 성과가 존재한다”며 “2021년 3월 완공을 앞둔 서대구역사 역시 문재인 정부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완공됨에 따라 대구권 광역철도(구미~칠곡~대구~경산), 대구산업선(서대구역~국가산업단지), 달빛내륙철도(대구~광주)와도 연계된다고 설명했다.

또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로봇산업, 물산업 육성을 위해 3월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대구를 방문해 대구를 로봇산업선도도시, 물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면서 “대구, 인천, 광주 3곳이 유치경쟁을 벌이던 ‘한국물기술인증원’을 환경부가 대구로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당은 “대구를 위한 문재인 정부의 성과와 노력들을 지역민들이 현실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민과 끊임없이 소통해나가는 것이 대구시당의 몫”이라며 “지역민들의 걱정하는 목소리도 경청하며, 더욱더 낮은 자세로 지역발전과 지역민생안정을 위해 대구시민의 곁에서 함께하는 대구시당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성과는 강조하면서 현 정부의 ‘TK 홀대론’에 대해서 정면 반박했다.

이들은 “지역 언론에서는 문재인 정부들어 TK지역 예산이 홀대받았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실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대구시는 지난해 국비사업 3조원 이상 확보, 대구산업선 예타면제 선정 1조2천800억원 등의 성과를 얻었다”며 TK예산 홀대론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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