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 남승현
  • 승인 2019.05.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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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라이프융합대학 설치 계획
4년간 27억2천만 원 재정 지원
14일대구한의대
배움을 실천하기 위해 자원봉사단을 발족한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융합학과 학생들.

대구한의대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9년 대학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대구한의대는 작년 평생교육융합학과 선정과 더불어 올해는 학과를 확대해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을 설치하는 계획으로 4년간 27억2천만 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4년 사업으로 변경돼 지역의 평생교육 거점대학으로서 안정적인 평생교육체제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30세 이상 성인과 특성화고졸 재직자를 대상으로 4개 전공 및 학과를 운영하게 되며 올 수시입학 전형부터 지원이 가능하다. 미래라이프융합대학 내에는 평생교육융합학부 아래 △평생교육복지전공 △평생교육경영전공 △산림비즈니스학과 △메디푸드HMR산업학과 등 2개 전공 2개 학과가 있다.

전공 및 학과들은 지역의 산업체 및 기관 특성화고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수요조사를 반영해 개설했으며, 학위과정으로 졸업 시 학사학위를 받으며 전공 관련 각종 국가 자격증과 민간자격증 등을 취득하게 된다.

또한, 미래라이프융합대학내에 △평생교육정보지원센터와 △프레이리성인학습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평생교육정보지원센터는 지역의 성인학습자와 재직자들의 대학 진학과 대학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 제공과 정부의 평생교육 정책, 잠재적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미래 직업 동향, 대내외 미래 산업동향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성인학습자들은 미래 직업과 제2, 제3의 직업을 준비할 수 있는 실제적 도움을 제공받을 수 있다.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문제중심학습(PBL), 사이버 수업, ON-OFF병행수업(블랜디드러닝), 프로젝트 수업, 비교과 수업 등을 통해 직장인들의 현장실무와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지원사업의 선정을 통해 대구한의대가 지역의 평생교육 거점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게 됐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를 통해 전국 최고의 성인교육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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