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완산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회의실에서 완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
초대 주민자치위원회는 고문 3명, 위원 18명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으로는 정길락 전 체육회장, 부위원장으로는 이영희 통장협의회장, 간사로는 이외자 12통장이 각각 선출됐다.
완산동 주민자치위원들은 향후 1년 동안 완산동 주민의 대표로서 문화, 복지, 편익증진은 물론 자치활동 강화, 지역공동체 형성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정길락 초대위원장은 “진정한 주민자치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주민의 문화,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지역공동체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근 완산동장은 “완산동의 대표기관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주민이 원하는 진정한 주민자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