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에 따르면 2006년 8월에 착공한 국제교류관은 연면적 6천494㎡(1천965평)의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총 사업비 117억7천만 원이 투입, 지난해 12월 완공했다.
국제교류관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과 안동영어마을 등으로 약 8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영어마을 14실,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10실)가 3층~5층에 마련돼 있다.
또 워크숍과 세미나 등 각종 회의 및 행사가 가능한 대회의장(280석)과 중회의실(86석)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지난해 9월30일 국립대 최초로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신설 인가를 받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은 올해부터 신입생 20명을 선발했다.
공간스토리텔링, 축제이벤트, 문화마케팅 등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주간과정 5학기제로 실무중심의 운영이 가능해졌다.
안동대 관계자는 “재학생 50%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신입생 전원 기숙생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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