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해에도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평가에서 조기집행 목표 118%를 달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교부세 2억5천만원을 받은 데 이어 연속 2년 조기집행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12월 4개반 34명으로 건설공사 조기추진 기획단을 발족, 1억원 이상 단위사업 636건 8천329억원에 대해 단위사업별 관리카드작성으로 관리하면서 30억원 이상 시장, 10억원 이상 부시장, 5억원 이상 국장, 나머지는 부서장이 일일 점검하는 부서 책임제를 도입 실시한 결과 큰 성과를 거뒀다.
이날 영천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5천만원과 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시는 경제위기를 극복과 일자리창출 등을 위해 지난 1월초부터 예산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시 관계자는 “매주 월요일 확대간부회의 시 부서별로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10억원 이상 주요대상과목은 특별관리 카드를 작성해 부서장이 직접 관리토록 해 조기집행 실적을 높였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일자리창출·지원, SOC(사회간접자본)투자 등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주요 분야는 중점 관리해 재정 조기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 올릴 방침이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