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포항교육지원청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수호의지를 높이는 행사를 가졌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학생 34명, 교원 및 교육지원청 13명 등 총 47명이 참가한 가운데 ‘울릉도, 독도탐방’을 가진다.
독도방문을 비롯해 울릉도 섬 일주, 나리분지, 독도전망대, 독도박물관, 내수전망대 등 울릉도의 명소를 탐방한다.
특히 독도경비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 참가자들에게 우리 땅 독도 수호의지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포항 각 학교에서 추천된 34명의 5, 6학년 학생들과 학생인솔 교원 7명, 교육지원청 관계자들로 구성된 이번 탐방단은 독도연구동아리 활동, 독도골든벨 대회 우수자 등 평소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학생과 교원을 선발했다.
김영석 포항교육장은 “독도탐방, 독도연구, 독도골든벨 등을 통해 꾸준히 관심을 갖는 것이 일본의 터무니 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부터 우리 땅을 지켜나가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