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지난 21일 대구 본사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1기 부동산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부동산 아카데미’는 감정원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국민에게 부동산 관련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9~10월)과 광주(11~12월)에서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2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매주 1회, 총 4회·10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부동산의 이해, 부동산통계와 공시제도, 부동산과 세금, 재개발·재건축 이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1기 부동산 아카데미’는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으로 접수당일 3시간 만에 선착순 70명이 조기마감 됐지만 신청 문의가 지속돼 100여명으로 확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김학규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감정원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