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조직-안보 책임자
가볍게 넘길 일 아니다”
가볍게 넘길 일 아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8일 서훈 국정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만남에 대해 “아무리 사적 만남이라고 하더라도 지금은 만나서는 안될 때”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참고)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서 원장과 양 원장이 4시간을 만났다고 하는데 한 사람은 총선 준비하겠다고 나와서 조직을 운영하는 사람이고 또 한 분은 국가안보를 책임지고 있다. 이 시기에 두 분이 만난다는 것이 과연 적절한 것인가.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서 원장과 양 원장의 만남에서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를 여러 방법을 통해 알아보고 마땅한 대처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회 정상화와 관련해선 “잘못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철회와 진정성 있는 사과가 있다면 언제라도 국회를 정상화하겠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결국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앞으로 2020 경제대전환을 비롯해 여러 필요한 (당내) 기구들이 더 많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당직자들을 향해 “여당과 군소 정당들은 패스트트랙 선거법, 현금살포와 포퓰리즘성 정책 등 꼼수로 내년 총선을 치르려고 하는데 우리는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일으키고 안보를 지켜낼 대안과 정책으로 총선에 임할 것”이라며 “일을 해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게 많지만 특히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당에 26개 상설위원회가 있고 또 4개의 특별위원회가 있다. 여의도 연구원과 중앙연구원 등도 있다”며 “각 조직 내에서도 서로 협업이 잘 이뤄져야 하지만 조직들 간 협업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위원회 구성 단계에서부터 인재들을 잘 배치하고 위원장들 소통도 활발하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효상 의원의 한미정상간 통화내용 공개에 대해선 “먼저 사실관계 확인이 선결돼야 하는데 아직 그런 것들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이창준기자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서 원장과 양 원장이 4시간을 만났다고 하는데 한 사람은 총선 준비하겠다고 나와서 조직을 운영하는 사람이고 또 한 분은 국가안보를 책임지고 있다. 이 시기에 두 분이 만난다는 것이 과연 적절한 것인가.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서 원장과 양 원장의 만남에서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를 여러 방법을 통해 알아보고 마땅한 대처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회 정상화와 관련해선 “잘못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철회와 진정성 있는 사과가 있다면 언제라도 국회를 정상화하겠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결국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앞으로 2020 경제대전환을 비롯해 여러 필요한 (당내) 기구들이 더 많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당직자들을 향해 “여당과 군소 정당들은 패스트트랙 선거법, 현금살포와 포퓰리즘성 정책 등 꼼수로 내년 총선을 치르려고 하는데 우리는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일으키고 안보를 지켜낼 대안과 정책으로 총선에 임할 것”이라며 “일을 해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게 많지만 특히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당에 26개 상설위원회가 있고 또 4개의 특별위원회가 있다. 여의도 연구원과 중앙연구원 등도 있다”며 “각 조직 내에서도 서로 협업이 잘 이뤄져야 하지만 조직들 간 협업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위원회 구성 단계에서부터 인재들을 잘 배치하고 위원장들 소통도 활발하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효상 의원의 한미정상간 통화내용 공개에 대해선 “먼저 사실관계 확인이 선결돼야 하는데 아직 그런 것들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이창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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