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새우 방류·환경정화…바다 소중함 일깨워
독도새우 방류·환경정화…바다 소중함 일깨워
  • 오승훈
  • 승인 2019.06.0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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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서 ‘바다의 날’ 기념 행사
郡 “해양발전 상생 방안 모색”
‘바다와 함께 꾸는 꿈, 바다와 함께 여는 미래’라는 주제 아래 바다의 날 기념식이 지난달 31일 울릉군 도동 소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바다의 중요성과 경북도민의 해양사상을 높이고 해양인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경북도 주최 울릉군과 울릉군 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했다.

이날 기념식은 새로운 동해안 100년을 알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울릉군 청소년의 바다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울릉군수 환영사, 환동해지역본부장 기념사에 이어 주요 참석인사의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 참석자들은 독도로 이동해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생산한 독도새우(도화새우) 30만 마리를 방류했다.

특히 울릉도 도동항 인근에서는 울릉특수수난인명구조대(대장 김진학)와 지역주민들이 수중 쓰레기 제거와 도동항 인근 바다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바다의 날 기념식을 울릉도에서 가지게 돼 영광”이라며 “경북에서 유일한 섬인 울릉군과 동해안 5개 지자체와 힘을 모와 해양발전과 상생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했다.

울릉=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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