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태평무·사물놀이…고유 음악 참맛 보다
판소리·태평무·사물놀이…고유 음악 참맛 보다
  • 여인호
  • 승인 2019.06.0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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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국악 교실’ 참관
북대구초등학교는 지난달 27일 월요일 ‘찾아가는 국악 교실’을 초청해 우리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악을 직접 보고, 듣고 할 수 있는 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사)한국국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의 2019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 중 ‘찾아가는 국악교실’ 프로그램을 초청, 1·2학년 180명이 학교강당에서 참관했다.

공연은 악기 소개, 우리 민요, 판소리, 태평무, 사물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악기로는 해금, 피리, 대금, 거문고, 가야금, 장구 등을 악기소리 듣기와 민요 공연을 해 주셨고, 우리 민요는 강강술래, 남생아 놀아라, 문지기 문 열어라, 아리랑 등의 공연이 있었다. 또한 서민 문화인 판소리 중 ‘흥부가’ 중에서 ‘박타는 장면’을 선보여 주셨고, 궁중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 사물놀이의 공연은 분위기를 아주 신명나게 해 주었다.

공연을 관람한 1, 2학년 학생들은 “TV에서만 보았던 국악 공연을 실제로 보니 마치 뮤지컬을 보는 것 같았으며 피아노도 좋아하지만 국악도 정말 마음에 든다”고 했다. 또 다른 학생은 “태평무는 속도는 느리지만 멋있다”고 했다. 천채은기자(북대구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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