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다고 국회 정보위원회 관계자들이 6일 밝혔다.
서 원장은 약 5일간의 일정으로 UAE를 공식 방문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 등을 만나 양국의 정보 협력 강화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 7월 리비아에서 납치됐던 한국인 주 모 씨의 석방을 지원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정보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오래전부터 계획됐던 것”이라며 “북한 관련 협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에서 제기하는 서 원장의 방북설은 틀린 이야기”라면서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의 총살설은 근거가 없고, 오히려 정보당국이 복귀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국정원은 서 원장의 이번 UAE 방문에 대한 질의에 “정보기관 수장의 동선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서 원장은 약 5일간의 일정으로 UAE를 공식 방문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 등을 만나 양국의 정보 협력 강화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 7월 리비아에서 납치됐던 한국인 주 모 씨의 석방을 지원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정보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오래전부터 계획됐던 것”이라며 “북한 관련 협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에서 제기하는 서 원장의 방북설은 틀린 이야기”라면서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의 총살설은 근거가 없고, 오히려 정보당국이 복귀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국정원은 서 원장의 이번 UAE 방문에 대한 질의에 “정보기관 수장의 동선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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