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휴가지 1위 '제주도' 37.8%
올해 여름휴가지 1위 '제주도' 37.8%
  • 김주오
  • 승인 2019.06.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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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야놀자 조사, 2위 강원(22.9%)
여름휴가 트렌드, 2030 ‘호캉스’vs4050 ‘펜캉스’
올해 여름휴가 지역으로 ‘제주도’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야놀자와 함께 성인남녀 2천373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휴가 트렌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52.6%가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42.8%는 ‘아직 잘 모르겠다’고 답했고 ‘여름휴가를 보내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자는 4.6%에 그쳤다.

올해 여름휴가는 대부분 국내에서 보낼 것(81.8%)이라 답했으나 18.2%는 ‘해외 여름휴가를 계획한다’고 답했다. 특히 20대 응답자 4명 중 약1명 수준인 23.0%는 ‘해외 여름휴가를 계획한다’고 답해 30대(18.3%) 40대(13.0%) 50대이상(19.5%) 보다 많았다.

올해 국내 여름휴가지 1위는 ‘제주도’가 꼽혔다.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는 성인남녀 10명 중 약4명에 달하는 37.9%가 여름휴가를 보낼 지역으로 ‘제주도’를 계획한다고 답했다. 여름휴가 지역 2위는 ‘강원도(22.9%)’가 그 다음으로 계획하는 여름휴가 지역은 △부산·울산·경남(12.5%) △서울·경기·인천(10.7%) 순이었다.

여름휴가를 보내는 트렌드도 연령대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20대와 50대 이상은 ‘맛집투어’를 3040은 ‘관광지투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지에서 무엇을 하며 보낼 계획인지’에 대한 조사결과 20대 중에는 ‘지역 특산물 맛집투어’을 꼽은 응답자가 60.7%(응답률)로 가장 많았고 50대이상의 응답자 중에도 ‘맛집투어’를 꼽은 응답자가 65.9%로 가장 많았다. 반면 30대(64.3%)와 40대(63.9%) 중에는 ‘유명 관광지투어’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여행객들은 숙소 선택 시 ‘가격’과 ‘편의시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 여행지 숙소 선택 기준을 꼽아보게 한 결과 △합리적인 가격(40.1%) △수영장, 바비큐 장비 등 편의시설 유무(35.6%) △청결 및 서비스 상태(35.1%) △새로운 숙소 경험(19.7%) 순으로 답했다.

실제 올해 여름휴가를 보낼 숙소를 꼽아보게 한 결과 20대(46.6%)와 30대(46.5%)는 ‘호텔·리조트’를 꼽았고 40대(47.0%)와 50대이상(52.4%)에서는 ‘펜션’을 꼽았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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