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막는 '양산', 남성에게도 인기
폭염 막는 '양산', 남성에게도 인기
  • 이아람
  • 승인 2019.06.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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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남성양산 인기 가로1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체감온도를 낮출 수 있는 남성양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갑작스런 소나기에 대비할 수도 있는 우양산은 활용도가 높다.
롯데백화점 제공
폭염을 대비해 남성 양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를 10℃ 정도 낮출 수 있고 자외선을 99% 차단해 피부암 및 피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에 패션과 피부에 관심이 많은 남성층에게서 주목받고 있는 것.

앞서 대구시는 지난달 24일 동성로 주변에서 시민을 상대로 양산을 나눠주며 ‘남녀 구분 없이 양산쓰기를 일상화 하자’는 캠페인을 실시 하기도 했다.

실제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이달 들어 남성 양산의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20%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1층 양산 매장에서는 남성 전용 우양산을 비롯해 남녀 공용으로 사용가능한 디자인의 양산을 대거 선보인다.

닥스 남성 자동 우양산은 99% 자외선 차단 기능과 초발수 원단으로 제작됐고 블루, 그린, 검정 등 색상 별로 각 4만9천 원에 판매된다. 질슈튜어트, 아이엘드 등 남녀 공용 우양산도 3만~5만 원 대에 구입가능하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하는 방법 중 불가피하게 야외 활동을 할 경우 양산을 쓰는 것이 좋다”며 “갑작스러운 소나기도 피할 수 있어 여러모로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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