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6월 정례회 첫날인 17일 지난달 개장한 칠곡군 가산면의 수피아미술관을 찾아 시설 조성현황과 미술관의 특색 있는 역할을 살펴봤다.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시의회가 매 회기마다 중점 추진하고 있는 민생현장 탐방의 일환으로 전체 대구시의원 30명, 의회사무처 간부 등 50여 명이 이번 탐방에 동참했다.
시의원들은 먼저 미술관 본관 앞에서 홍영숙 관장으로부터 미술관 조성경위와 주요시설에 대한 현황을 듣고 야외 전시물과 테마파크 시설을 둘러보았다.
배지숙 의장은 “대구시의회에서 이번 방문을 통해 보고 배운 미술관의 특색 있은 역할과 기능을 대구경북 관광과 문화교류에 활용하고 협력할 방안이 있는지 찾아보고 문화예술 콘텐츠의 다양성과 특성화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