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산·경주 ‘해돋이역사기행’ 합심
포항·울산·경주 ‘해돋이역사기행’ 합심
  • 김기영
  • 승인 2019.06.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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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5개 기관 모여 MOU 체결
공동 홍보활동·마케팅 체계 구축
10월 관광콘텐츠 페스티벌 협력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해돋이역사기행’ 사업추진에 본격 나섰다.

포항시는 18일 울산시청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도시공사와 경북문화관광공사 이하 5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해돋이역사기행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기관 상호간 공동홍보활동 전개, 3개 도시를 연계한 관광객 유치활동,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 협력체계 구축 등 협력사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협력 증진 MOU를 체결했다.

특히 올해 10월 새로운 체험형 ‘관광콘텐츠 페스티벌’을 신규로 개최한다.

10월 18일부터 3일간 울산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열리는 관광콘텐츠 페스티벌은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가진 기관, 관광사업자, 관광벤처, 관광스타트업, 개인 등이 모여 새로운 네트워크 구성하고 지역관광의 주체로서 경제적 수익창출 모델을 제시하는 등 관광시장의 확대를 추진해 나간다.

이번 협력을 통해 울산도시공사에서는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운영’ 사업을 수행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는 ‘해돋이 역사기행 공동홍보영상’ 제작과 ‘해돋이역사기행 관광포럼’ 개최를 수행한다.

울산도시공사에서 운영할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는 1t 트럭 2대를 이용하여 3개 도시 이미지를 랩핑하고, 관광객이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 KTX역 광장, 축제장, 인근지역 주요관광지를 돌면서 3개 도시의 관광명소 알리기와 관광객 참여를 유도한다.

수동적인 관광안내소 기능에서 탈피해 다양한 이벤트(OX퀴즈대결, 모바일 롤렛, 나의 포항여행 아이큐는 등)를 통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여 즐기면서 3개 도시의 인지도와 관광매력을 높여간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해돋이역사기행 공동홍보영상’을 제작해 온·오프라인 홍보와 관광상품 발굴 및 국·내외 공동마케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해돋이 역사기행 관광협의회 구축을 위한 ‘해돋이역사기행 관광포럼’을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해오름동맹도시 울산·포항·경주가 해돋이역사기행으로 다시 한 번 매력이 넘치는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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