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알리는 모델로 변신한 시청 직원들
영주 알리는 모델로 변신한 시청 직원들
  • 현연주
  • 승인 2019.06.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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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가족 홍보 서포터즈 도입
3대 가족·부부공무원·커플 참여
인물 홍보사진 촬영·콘텐츠 발굴
축제·관광·특산물 등 안내 예정
영주시청직원홍보서포터즈
영주시청 직원 홍보서포터즈.

“모델인 줄 알았죠? 영주시청 직원이에요”

영주시청 직원들이 시정 홍보자료의 초상권 문제 해결과 홍보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직접 홍보서포터즈로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영주시에 따르면 직원 가족 홍보서포터즈 제도를 도입해 인물이 들어간 현장감 있는 홍보사진 촬영과 SNS 콘텐츠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지역 관광지 축제 등을 비롯한 각종 시정소식을 널리 홍보할 직원 홍보서포터즈 인재풀 제도를 도입 25명의 직원들과 12명의 가족을 선발해 홍보사진과 영상 등에 직접 출연토록 했다.

얼굴보다 미소가 아름다운 직원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직원 영주 홍보에 열정과 자부심을 가진 직원들로 구성된 홍보서포터즈는 개인 참여부터 3대 가족, 부부공무원, 조부모 3자녀, 다자녀 부부, 커플, 자매 직장동기 등 그룹참여까지 구성원도 다양하다.

희망 홍보매체도 사진 영상 SNS 유튜브 지역방송 출연 등 다채롭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과 그룹으로 구성된 직원 홍보서포터즈는 앞으로 힐링도시,선비도시, 아동친화도시 등 영주 이미지 홍보는 물론 지역의 축제,관광, 특산물 볼거리, 시정 소식 등을 알리는 대표 얼굴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영주시 박용진 홍보전산실장은 “시정 홍보 사진촬영과 영상 제작에 직원 및 가족이 직접 서포터즈가 돼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향후 시민대상 홍보서포터즈 선발로 확대해 친근하게 다가서는 시정홍보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SNS캐릭터 힐리 를 개발해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을 통해 동영상과 웹툰 등의 콘텐츠를 선보여 쌍방향 소통으로 지자체 홍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 co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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