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서 출향 기업인 대상
기업유치 간담회 가져
기업유치 간담회 가져
이중호(사진) 영주시의회 의장은 최근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영주제일고 출신 기계과 30회 기업인들을 만나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기업유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이중호 의장을 비롯한 기업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의장이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사전 기업수요 확보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와 기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의장은 “영주 출신 기업가로서 영주 재도약의 초석이 될 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태 달라”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자리를 함께 한 기업인들도 “고향 영주 발전을 위해 돕는 건 당연하다”면서 “입주 기업 수요확보를 위해 적극 검토하는 것은 물론 다른 기업 유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에서 7개 기업체로부터 국가산업단지 입주의향서를 받기도 했다.
한편 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총 사업비 2천500억원 130만㎡ 규모로 문수면 권선리 적서동 일원에 조성된다. 경북도개발공사와 기본업무협약체결을 체결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등 절차를 완료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 co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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