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다양한 상품 선보여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비치웨어 강자 ‘래시가드’가 큰 꽃무늬 패턴과 밑위가 긴 하이웨스트, 배꼽이 훤히 드러나는 크롭 스타일 등 복고스타일로 중무장 해 돌아왔다.
이 외에도 땡땡이, 원색 등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는 강렬한 뉴트로 스타일이 올 한해 패션업계를 강타하면서 1980~1990년 대 패션을 재해석한 비치웨어들이 속속 등장 중이다.
23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지난 달 1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 비치웨어 매출은 전년 대비 9.5%가량 늘었다. 이중 래시가드가 전체 매출 중 차지하는 비율이 1년 전보다 10~15%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롯데백화점 대구점 6층 디스커버리 매장에서 판매 중인 그라데이션 래시가드의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해당 제품은 여러 컬러가 은은하게 섞인 것이 특징이다. 가슴 상단 부분에는 야자수 디자인을 넣어 청량한 느낌을 준다. 또 다양한 패턴과 허리를 드러내는 크롭형 래시가드를 선봬 슬림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