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양조장, 생산·관광·체험 세 토끼 노린다
영양양조장, 생산·관광·체험 세 토끼 노린다
  • 이재춘
  • 승인 2019.06.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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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국토부, 현장 방문
군단위로 첫 도시재생사업 선정
역사 가치 복원·주민 공간 조성
1-2.사진(국무조정실및국토부,영양군도시재생뉴딜사업현장방문)

국무조정실 및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20일 영양양조장을 비롯한 영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현장을 방문했다.(사진)

영양양조장은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하여 새롭게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영양군은 양조장 재생을 위하여 교촌F&B(주)와 업무협약을 맺어 생산이 중단된 영양막걸리를 다시 생산하고, 생산·관광·체험 3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양조장을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군단위로는 처음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영양군이 기업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앞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이뤄졌다.

이날 방문단은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에 위치한‘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에서 현존 최고(最古)의 음식조리서 ‘음식디미방’ 프로그램과 중식을 체험하고 두들마을 일대를 둘러보았다.

이후 영양읍으로 이동하여 영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대표적 현장인 영양양조장과 행복주택 사업지를 방문하고 사업 진행 상황 보고와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유수호 영양부군수는 “작은 영양군이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에 이처럼 관심을 받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양조장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가치를 복원하고 청년·주민의 참여공간 조성,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막걸리 재생산 등 양조장 조성사업이 민관협력의 대표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성심껏 추진, 새로운 도시재생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양=이재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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