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초, 직접 딴 블루베리로 쿠키 만들고 환경 소중함 깨쳐
삼영초, 직접 딴 블루베리로 쿠키 만들고 환경 소중함 깨쳐
  • 여인호
  • 승인 2019.06.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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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삼영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3일 4학년과 6학년 학생 70여명이 농촌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가 다양한 농촌 체험을 해 봄으로써 올바른 식생활 습관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체험학습은 농촌의 기능과 역할 알아보기, 블루베리 쿠키 만들기 및 블루베리 따기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블루베리를 직접 따보며 수확하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동영상 시청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 및 환경 파괴의 나비 효과도 배울 수 있었다.

점심 시간에는 농장에서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얼갈이 하우스를 방문하여 처음으로 얼갈이 채소도 뽑아 보았다.

이번 농촌 체험에 참가했던 6학년 한 학생은 “블루베리를 처음 따보았는데 너무 재미있고 맛있었다. 앞으로 음식을 남기면 안 되겠다는 마음이 들고 환경보호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준혁기자(삼영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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