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정기 세일서 바캉스 상품 미리 마련 하세요”
“여름 정기 세일서 바캉스 상품 미리 마련 하세요”
  • 이아람
  • 승인 2019.06.26 21: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계, 예년보다 이른 상품 출시
대구百 ‘스크래치 캐리어’ 할인
구찌 선글라스 최대 40% 저렴
롯데百, 비치웨어·샌들 앞세워
휴가시즌수입맥주인기-1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아 수제맥주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 유통가는 여름 정기 바겐세일을 통해 고객들에게 바캉스 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백화점 제공

도시의 번잡함을 피해 일찍부터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바캉스 시즌을 겨냥한 제품도 예년보다 일찍 출시 중이다.

이에 대구 유통업계는 여름 정기 바겐세일 기간 등을 활용해 바캉스 상품 소비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여행 필수품인 여행용 캐리어부터 비치웨어, 선글라스, 샌들 등 여행 소품, 먹거리 할인 등 전방위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26일 대구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여름 정기 바겐세일을 맞아 프라자점 3층 루이까또즈 매장에서는 트래블메이트 여행용 캐리어 스크래치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휴가 시즌에 맞춰 기획된 이벤트로 작은 흠집이 있는 매장 진열 상품을 30~50%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28일부터 대구백화점 본점 2층에서 열리는 ‘올림피아 캐리어 초특가 제안전’을 통해 맨하탄플러스 캐리어도 3만9천 원에 살 수 있다.

선글라스와 선블럭 제품과 아웃도어 샌들 등도 대폭 할인한다.

프라자점 1층 선글라스 시즌 매장에는 구찌 선글라스를 40%까지 할인해서 판매 중이다. 시세이도는 이달말까지 사용이 간편한 선스틱 제품을 3개 구매시 1개 추가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남자들과 아이들의 여름 필수템인 크록스는 다음달 3일부터 30% 시즌 오프 행사를 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3~8일 프라자점 지하2층 전관 행사장에서는 K·SWISS 창고 개방전을 비롯해 라푸마, 네파, 블랙야크, 노스페이스화이트라벨 등 참여하는 아웃도어 특집전이 진행된다.

구이용 삼겹살, 맥주, 즉석조리식품 등 먹거리 할인전도 준비됐다.

프라자점 식품관에서는 목우촌 삼겹살과 제주도야지, 청도한우 등 구이용 등심과 삼겹살을 할인 판매한다. 햇반(6입·210g) 번들 제품을 5천500원에, 야외에서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치킨마요, 스팸마요 등 컵반류 제품을 2천200원 균일가에 내놓는다. 이와 함께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일간 1866 블론드, 블랑쉬 등 수입맥주를 5캔 1만 원에 판매하고 조닌 모스카토 스파클링 와인은 8천 원, 모스카토 다스티 1만5천 원, 미스티힐 아이스와인 비달 2만 원 등 파격 할인가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비치웨어를 비롯해 샌들을 전면 배치 하는 등 본격적인 휴가 용품 수요에 대비한다.

특히 대구점 5층에 입점한 태이스트 5.1 매장은 화려한 컬러감과 멋스러운 비치웨어를 선보여 ‘썸머 인싸템’으로 등극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변가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의 비치웨어는 데일리룩으로도 활용도가 좋다.

지하1층 선글라스 편집샵에서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선글라스를 대거 선보인다.

주요 품목은 △베디베로 선글라스 23만5천~26만 원 △가이거 선글라스 6만9천 원 △미쉘끌랑 4만9천~7만9천 원 등 특가 판매한다.

이 외에도 3층 핸드메이드 모자 편집샵 모디움 매장에는 바캉스 전용 모자 판매에 한창이다. 멋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여성 모자를 15만5천~32만 원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