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국 금융기관 57곳과 제휴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가 해외에 진출하면서 대만과 태국의 300만 개 이상 가맹점에서 간편결제가 가능해졌다.
26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SSG페이가 하나금융그룹과 손잡고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이하 GLN·Global Loyalty Network)를 기반으로 해외 결제를 추진한다. GLN은 모바일 앱을 운영하는 전 세계 주요 금융기관, 유통회사, 포인트 사업자들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해외에서 모바일로 결제, 송금, ATM 인출을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다. 현재 전 세계 14개국의 금융기관과 57개 제휴사가 참여 중이다.
SSG페이가 GLN과 해외 결제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면, SSG페이 회원들은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환전하지 않고도 GLN과 제휴된 전 세계 가맹점에서 SSG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문준석 신세계I&C 플랫폼 사업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해외에서도 스마트폰으로 간편결제가 가능하게 된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추진된 것이다”며 “SSG페이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결제 서비스로 돋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아람기자
26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SSG페이가 하나금융그룹과 손잡고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이하 GLN·Global Loyalty Network)를 기반으로 해외 결제를 추진한다. GLN은 모바일 앱을 운영하는 전 세계 주요 금융기관, 유통회사, 포인트 사업자들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해외에서 모바일로 결제, 송금, ATM 인출을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다. 현재 전 세계 14개국의 금융기관과 57개 제휴사가 참여 중이다.
SSG페이가 GLN과 해외 결제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면, SSG페이 회원들은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환전하지 않고도 GLN과 제휴된 전 세계 가맹점에서 SSG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문준석 신세계I&C 플랫폼 사업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해외에서도 스마트폰으로 간편결제가 가능하게 된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추진된 것이다”며 “SSG페이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결제 서비스로 돋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아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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