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합 57.5% > 하락34.3% > 상승8.2%
감정원,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설문조사
감정원,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설문조사
전국 공인중개사 57.5%는 올해 하반기 주택매매가격이 ‘보합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감정원은 전국 6천여 협력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한 ‘2019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3일 발표한 가운데 매매·전세·월세 모든 거래유형에서 보합으로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매매시장에 대한 전체 응답자의 가격전망은 보합 응답(57.5%)이 우세했으며 하락은 34.3%, 상승은 8.2%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도 수도권(63.2%)·서울(68.7%)·지방(52.3%) 모두 보합 응답 비율이 과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전세시장에 대한 가격전망은 보합 응답(64.3%)이 우세한 가운데 수도권(65.6%)·서울(71.1%)·지방(63.1%) 모두 보합 응답 비율이 높았고 상승(8.3%) 보다는 하락(27.4%) 전망이 우세했다. 월세시장도 보합 응답(66.3%)이 우세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의 감정원 협력공인중개사 약 6천여명을 대상으로 부동산시장동향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조사로 지난 6월 14일부터 11일간 진행됐으며 2천678명이 응답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대출규제·세제강화 등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정책과 대내외 경기, 금리 변동 가능성, 신규 공급물량 등 다양한 요인으로 지역·주택유형·노후도 등에 따라 양극화가 심화되고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일선 공인중개사들의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한국감정원은 전국 6천여 협력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한 ‘2019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3일 발표한 가운데 매매·전세·월세 모든 거래유형에서 보합으로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매매시장에 대한 전체 응답자의 가격전망은 보합 응답(57.5%)이 우세했으며 하락은 34.3%, 상승은 8.2%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도 수도권(63.2%)·서울(68.7%)·지방(52.3%) 모두 보합 응답 비율이 과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전세시장에 대한 가격전망은 보합 응답(64.3%)이 우세한 가운데 수도권(65.6%)·서울(71.1%)·지방(63.1%) 모두 보합 응답 비율이 높았고 상승(8.3%) 보다는 하락(27.4%) 전망이 우세했다. 월세시장도 보합 응답(66.3%)이 우세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의 감정원 협력공인중개사 약 6천여명을 대상으로 부동산시장동향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조사로 지난 6월 14일부터 11일간 진행됐으며 2천678명이 응답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대출규제·세제강화 등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정책과 대내외 경기, 금리 변동 가능성, 신규 공급물량 등 다양한 요인으로 지역·주택유형·노후도 등에 따라 양극화가 심화되고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일선 공인중개사들의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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