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당첨자 발표·23~25일 계약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일 실시한 ‘월성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1순위 청약 결과 38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8천426건이 접수 평균 22.1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84㎡A 타입은 330가구 모집에 7천377건이 접수 22.35대 1, 84㎡B 타입은 51가구 모집에 1천49건이 접수 20.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타입에 관계 없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월성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의 성공적인 청약결과는 충분히 예상된 결과라는 후문이다. 우선 주거만족도가 높은 달서구 월성지역의 대표주거지역 입지에다 사실상 ‘마지막 대단지’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실수요자들의 구매욕구를 불러일으켰다. 여기에다 ‘삼정그린코아’라는 검증된 브랜드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을 방문한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뛰어난 입지에다 브랜드 대단지의 가치에 대한 문의가 많아 높은 청약률은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달서구 월성동 682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5만4천141㎡, 지하 2층, 지상 최고 30층 12개동 규모로 건축예정이다. 1천392가구 모두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평형인 84㎡로 구성되며 일반분양분의 공급면적별 가구수는 △84㎡A 493가구 △84㎡B 66가구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며 계약은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월성동 1579번지에 위치한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