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체육 어우러진 힐링도시 건설”
“문화·관광·체육 어우러진 힐링도시 건설”
  • 박효상
  • 승인 2019.07.0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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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1주년 이승율 청도군수
작년 농산물가공센터 준공
농업 미래성장 인프라 구축
소상공인 배려 세심한 정책
지역 경제발전 이끌 동력으로
이승율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만들기’에 쉼없는 행보를 펼쳐온 재선의 이승율 청도군수가 민선7기 1주년을 맞았다.

이 군수는 행정 최일선에서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현장행정을 펼치는 동시에 청도군에 대한 애정과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하며 주요시책 곳곳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어 명실상부 청도군이 일 잘하는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해왔다.

지난해 청도군은 중앙부처와 경북도 등 공공기관으로부터 32개의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수상하여 상사업비 2억4천여만원, 시상금 2천100만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연말 ‘2018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이 군수가 선정되며 자치단체장 중에서 최고의 행정력을 가진 리더임을 입증했다.

◇풍요로운 부자농촌 육성

농업의 미래성장기반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 왔다.

지난 연말 28억 원을 투자하여 지역농식품 가공산업의 거점이 될 농산물가공센터를 준공했다.

올 4월에는 농민들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산서농협 농산물 집하장을 이전 준공했다.

농산물 가격을 보장해주는 로컬푸드 매장 5개소 매출이 지난해 66억 원을 달성, 농민들의 농가소득 증대에 톡톡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산업기반구축으로 지역경제활성화

올해부터는 골목상권 보호와 소상공인을 배려한 세심한 정책들이 시행 중이거나 시행을 앞두고 있어 지역경제발전을 견인하는 동력이 될 전망이다.

지난 1월 청도군과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기 때문이다.

협약을 통해 청도군이 추천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각각 1억원, 3천만원까지 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6월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능형 ICT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청도 신도리 정보화 마을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 원의 복합농촌관광마을을 육성한다.

청도군의 새로운 신소득원이 될 수제맥주가 지난해 10월 ‘청도수제맥주’라는 브랜드로 정식 오픈한데 이어, 올 해 1월 청도읍에 1호점을 개점했다.

◇인구유입정책으로 살기 좋은 행복청도

저출산·고령화 추세와 젊은 층의 도시유출로 인한 인구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전면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작년 9월부터 매월 1회씩 총 7회에 걸쳐 지방소멸 위기대응 분야별 대책회의를 개최하였고, 젊은 직원과의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여 분야별, 세대별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대책구상 및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결혼·출산의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인구교육을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청도군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출산장려금을 다섯째 아이까지 2천500만원으로 확대했다.

보건소 내 외래산부인과 운영, 임산부 산전후 진료, 자궁암 검진 및 분만 산후 조리원 연계, 난임부부지원, 신생아 및 입양영아 건강보험료 지원, 세자녀 이상 가족진료비 지원, 출산육아용품 무료대여 등 출산장려분위기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작년 연말에는 여성회관 4층에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하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품앗이를 통해 육아부담을 해소하는 등 공동체의 건강한 가족 친화적 문화정착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사통팔달 영남의 경제거점화

청도군은 대구 국가산업단지와 풍각농공단지를 잇는 마령재터널 공사(490억원)와 운문터널 공사(415억원)를 조속히 완료토록 하여 지역과 연계한 물류흐름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앞당길 계획이다.

또한 지역간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매전-건천간 국도 시설개량(595억원)과 청도-밀양2간 시설개량(389억원) 등 도로 시설개량 사업을 국토관리청에 지속 건의하여 사통팔달의 인프라 구축과 경제거점화를 이루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사업으로 청도온천접근로 2차 구간 및 매전-금천간 연결도로 개설공사(200억 원)가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청도군은 이밖에도 ◇도시재생과 도로정비로 살기 좋은 청정도시 조성 ◇문화와 관광, 체육이 어우러진 힐링도시 ◇청도정신 계승과 청도의 자긍심 고취 등을 집중 추진한다.

이승율 군수는 ”군민들의 큰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밝은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기치로 남은 민선7기의 여정도 모두가 함께 동행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도=박효상기자 ssd296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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