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청년과 소통…대구서 본격 총선 행보
김부겸, 청년과 소통…대구서 본격 총선 행보
  • 홍하은
  • 승인 2019.07.1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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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이슈 해결책 마련”
김부겸간담회
김부겸 의원이 12일 오후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열린‘직장인과 청년을 위한 저녁 주민간담회 의정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부겸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대구 수성갑)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지역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김 의원은 2년여의 행정안전부 장관직 공백을 메꾸기 위해 총선 채비를 본격화한 후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의원은 12일 언론인들과 만나 “이제부터 (대구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대구 민심이 많이 어렵다. 두 달 반 돌아다닌 뒤 이제 호흡을 조절하고 있다”면서 “지역 이슈를 중심으로 현재 상황을 잘 파악해 해결책 마련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직장인과 청년을 위한 저녁 주민간담회 의정보고회’를 열고 370명의 직장인과 청년을 만나 대구 미래먹거리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 의원은 “혁신도시 지역인재 의무채용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기점으로 지역인재들이 겪고 있는 울분을 풀고 지역대학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이외에도 구미형 일자리, 대구 물산업 크러스트 등 우리 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려한다”고 밝혔다.

13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가 김광석 소극장에서 마련한 ‘민주당 청년정책연구소 제2회 정책포럼’의 초청강연자로 참석해 ‘우리가 만들어갈 대한민국-공존의 공화국으로’를 주제로 청년을 위한 특강을 펼쳤다.

이후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7회 민주당데이’를 찾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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