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학관(관장 이하석)은 19일 오후 3시 대구문학관 4층 세미나실에서 문학 강연 ‘작가와의 만남’(이하 문학 강연)을 연다. 지난 5월 박현수 시인의 강연에 이어, 올해 5회로 진행되는 이번 문학 강연의 두 번째 강연자는 신형철 문학평론가다.
신형철은 ‘몰락의 에티카’로 많은 사랑을 받은 후 작년 출간한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까지 꾸준히 산문집을 출간하며 우아하고 섬세한 문체로 평론계에서는 이례적으로 팬 층을 두텁게 확보한 문화평론가다. 1976년 대구에서 태어나 2005년 평단에 등장 이후 꾸준한 활동을 해오며 평론 ‘2000년대 시의 유산과 그 상속자들’로 제59회 현대문학상 수상이 결정된 바도 있다. 지금은 문학동네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많은 시인과 소설가들이 사랑하는 소위 대세 평론가다.
신형철은 이번 강연에서 그의 산문집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을 중심으로 한 문학 강연을 펼친다. 그는 강연에서 인간이 배우기 가장 어려운 것이자 소중한 감정인 타인의 슬픔에 대해 탐구해본다. 신형철 문학평론가는 “내 이야기를 통해 함께 따뜻한 온기를 채워나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053-430-1233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신형철은 ‘몰락의 에티카’로 많은 사랑을 받은 후 작년 출간한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까지 꾸준히 산문집을 출간하며 우아하고 섬세한 문체로 평론계에서는 이례적으로 팬 층을 두텁게 확보한 문화평론가다. 1976년 대구에서 태어나 2005년 평단에 등장 이후 꾸준한 활동을 해오며 평론 ‘2000년대 시의 유산과 그 상속자들’로 제59회 현대문학상 수상이 결정된 바도 있다. 지금은 문학동네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많은 시인과 소설가들이 사랑하는 소위 대세 평론가다.
신형철은 이번 강연에서 그의 산문집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을 중심으로 한 문학 강연을 펼친다. 그는 강연에서 인간이 배우기 가장 어려운 것이자 소중한 감정인 타인의 슬픔에 대해 탐구해본다. 신형철 문학평론가는 “내 이야기를 통해 함께 따뜻한 온기를 채워나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053-430-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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