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사업자등록을 하고 관세를 납부하는 소호(SOHO) 무역의 일종으로,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오사카의 할인점 백화점 재래시장 전문도매상가 등에서 상품을 직접 구매 후 다시 부산에 도착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기존 창업자들과 함께 체험한다.
일본 보따리무역은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인식 확산에 따라 2007년부터 급속히 늘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의 일본 제품 선호로 재고 부담이 적고, 온·오프라인 등에서 다양한 형태의 창업이 가능하다.
성공사례로는 △나이키 신발을 수입해 인터넷쇼핑몰 소호리(www.soholee.com)를 창업한 이상철 대표
△대학생때 생활 및 주방용품 전문 인터넷쇼핑몰 제이앤자카(www.lalalatable.com) 창업과 졸업 후 점포 창업까지 한 김시현 대표
△인테리어 소품전문점 마리하우스(www.mari-house.co.kr)를 창업한 양혜원 등이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창업길라잡이(cafe.daum.net/isoho2jobs)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51만원이며, 15명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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