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가 제정한 ‘제16회 이육사詩문학상’ 수상자로 박철(사진) 시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안동시 이육사문학관에서 열렸다. 박철 시인은 2018년 출간한 시집 ‘없는 영원에도 끝은 있으니’를 통해 주변과 이웃을 바라보는 시인의 목소리에 온기가 있고, 민족사적 아픔과 민중적 삶을 현실과 지난 시절의 그리움과 연민을 형상화하는 데 충실해 작품이 우수할 뿐더러 이육사 정신에 부합한다고 평가를 받으면서 시상과 함께 상금 2천만 원을 수여받았다.
한편 시상식과 함께 이육사문학축전이 열리는 이육사문학관에서는 ‘이육사 여름 문학학교’를 여는 한편 수상자 박철 시인의 문학 강연도 열어 지역 문화인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2004년 민족시인 육사 이원록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숭고한 생애와 민족정신을 기리기 위해 TBC가 제정하고 경상북도와 안동병원이 후원하는 이 상은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황인옥기자
한편 시상식과 함께 이육사문학축전이 열리는 이육사문학관에서는 ‘이육사 여름 문학학교’를 여는 한편 수상자 박철 시인의 문학 강연도 열어 지역 문화인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2004년 민족시인 육사 이원록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숭고한 생애와 민족정신을 기리기 위해 TBC가 제정하고 경상북도와 안동병원이 후원하는 이 상은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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