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자회사인 대구신용정보㈜는 24일 서구 비산동 본사 회의실에서 제10차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 전 부행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이종희(59.사진) 전 대구은행 부행장을 신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장용현, 이영태 비상임이사를 유임하고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승인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대구신용정보는 10년 전 설립당시 17억원에 불과했던 자산이 지난해 말 36억원으로 증가했다.
한편 김병태 신임 사장은 대건고와 계명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81년 대구은행에 입행해 BPR추진팀장, 전략조정실장, 부행장을 거쳐 지난해 12월 퇴임했다.
최재용기자 gd7@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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