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한 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불이 나 32분여 만에 꺼졌다.
대구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31일 오전 1시 38분께 서구 이현동 한 안경테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건물 내부 250㎡와 승강기, 각종 기구가 소손돼 소방서 추산 2천30만원 상당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장비 19대와 인원 65명을 동원해 오전 2시 10분께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공장 내 사무실 천장의 전기 배선에서 불이 나기 시작해 아래로 불길이 번진 것으로 보고 배선 가운데 방전으로 발생한 고열(아크열)에 의한 화재로 추정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천장의 전기배선이 소실됐고 사무실 천장 부분에서 하부로 연소된 흔적이 조사됐다”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31일 오전 1시 38분께 서구 이현동 한 안경테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건물 내부 250㎡와 승강기, 각종 기구가 소손돼 소방서 추산 2천30만원 상당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장비 19대와 인원 65명을 동원해 오전 2시 10분께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공장 내 사무실 천장의 전기 배선에서 불이 나기 시작해 아래로 불길이 번진 것으로 보고 배선 가운데 방전으로 발생한 고열(아크열)에 의한 화재로 추정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천장의 전기배선이 소실됐고 사무실 천장 부분에서 하부로 연소된 흔적이 조사됐다”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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