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 윤성식 사장과 삼성라이온즈 김재하 단장은 23일 도시공사 3층 회의실에서 ‘대구도시공사청아람존’ 운영과 관련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대구도시공사는 ‘고객의 삶을 보다 행복하고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공사이념이 담긴 아파트브랜드 청아람의 이름을 따 삼성라이온즈 홈경기장인 대구시민운동장야구장에 ‘대구도시공사청아람존’을 설치키로 했다.
도시공사는 또 삼성라이온즈의 홈경기가 치러지는 날마다 3~4인가족 열 가족을 초청, 온가족이 야구를 관람하면서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료관람을 지원한다.
특히 삼성라이온즈가 당일 경기에서 승리할 시 청아람존 관람가족 가운데 한 가족을 추첨해 수훈선수와 사진촬영 및 사인볼도 증정한다.
윤 사장은 “최근 몇 년간 침체된 경기때문에 가족들과 마음놓고 나들이 한 번 못갔다고 하소연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많다”며 “청아람존에서 온가족이 함께 좋아하는 야구구경하시면서 마음껏 웃고 큰소리로 응원도하시면서 스트레스를 확 다 날려버리는 속시원한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아람존 이용을 원하는 가족들은 대구도시공사에서 관람쿠폰을 수령해 삼성라이온즈홈페이지청아람존(http://www.samsunglions.com)에서 동행가족수와 신청사연 등을 기재한 후 지정된 날짜에 시민운동장 안내센터에서 쿠폰과 입장권을 교환하면 된다.
가족단위의 고객이라면 대구시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공사 콜센터(053-350-0301~3)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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