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드론 전문인력 양성·활용 메카로 뜬다
경일대, 드론 전문인력 양성·활용 메카로 뜬다
  • 윤부섭
  • 승인 2019.08.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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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관기관과 잇따라 협약
대테러·재난·농업 등에 이용
전문장비·시설 인프라도 구축
8월4일경일대
경일대와 경주시가 드론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협약을 맺었다.

경일대가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 분야인 드론 전문인력 양성과 활용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로부터는 전문훈련기관으로 인증 받았고 경북도의 지원 속에 지역 유관기관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활용범위를 대테러, 재난, 농업분야 등으로 넓히고 있다.

경일대는 최근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경북 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2019년 경북드론활용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최근에는 경산경찰서, 경주시와 각각 드론 활용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한국가스공사와는 지난 4월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일대는 최근 경주시청에서 정현태 총장, 주낙영 경주시장, 고영관 경주드론협회장, 김현우 경일대 산학협력단장, 여성 드론축구단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조종자 양성 교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드론 조종자 양성과정 교육지원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및 정보교류 △드론산업 발굴 △드론산업 육성 기반 구축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경주시가 교육장소를 제공과 수강생 모집을 담당하고 경일대는 강사 및 기자재 제공, 자격취득 교육 등을 전담하게 된다.

정현태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주시와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해 드론산업 전문 인력양성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경일대는 경산경찰서와 ‘실종자 등 수색임무 지원 및 드론 활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재난안전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국가주요시설을 침입하는 위해드론을 무력화하는 Anti-드론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한국가스공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일대 KIU무인항공교육원은 지난해 경상북도 드론전문인력양성사업 지원을 받아 드론 교육에 필요한 전문장비와 시설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올해 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초경량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으로 인가를 받고 드론조종자 관련 국가자격과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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