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 송재호 위원장이 16일 문재인정부 2기 균형위 위원장으로 연임됐다.
균형위는 "문재인 대통령은 이달 15일(목) 2년의 임기가 종료된 송 위원장을 16일(금) 2기 위원장으로 재위촉했다" 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송재호 위원장은 학자 출신 균형발전 전문가로서 지난 2년간 5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구현에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정부 각 부처와 함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명칭 복원, 특별법 및 특별회계 정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타면제 대상사업 확정,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추진, 생활 SOC복합화, 혁신도시 시즌2, 한전공대 설립 지원 등에서 성과를 거뒀다.
균형위 관계자는 "문재인정부 후반기 국정 운영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 달성을 위해 주마가편(走馬加鞭)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