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캠페인 펼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14일 영대병원네거리에서 남구지역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녀 구분없이 양산쓰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여성용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해 남성들의 사용이 적었던 양산쓰기 활성화를 통해 남성 온열질환자 발생을 방지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또한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충분한 수분 섭취, 불필요한 외출 자제 등에 대한 국민행동요령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폭염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국민행동요령을 잘 실천하시고 아울러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외출시 양산을 사용해 폭염에 대비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성환기자 s.h.jang@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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