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대표 1천여명 24일까지 열전
제38회 전국 근대5종 선수권 대회가 문경에서 19일 개막,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대한근대5종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 선수 등 총 1천여 명이 참가해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 문경시민운동장, 국군체육부대 일원에서 열린다.
근대5종 경기는 펜싱, 수영, 승마, 사격, 육상 등 5개 종목을 하루에 모두 진행, 각 종목에서 득점한 점수를 합산한 총점으로 순위가 정해진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일반부 5개부로 나눠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문경시는 근대5종 5개 종목을 모두 개최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근대5종 종합경기장이 있어, 국가대표 선수들의 상시 훈련과 각급 대회에 연인원 1만 1천여 명의 국내외 근대5종 선수들이 방문하는 근대5종의 메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대한근대5종연맹과 협력해 근대5종 대회의 명성을 더욱 높이고 세계적인 근대5종 도시로서 도약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