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기초의원 공천 악용 편 가르기
안동 기초의원 공천 악용 편 가르기
  • 안동=피재윤
  • 승인 2010.03.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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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한나라당 소속 기초의원들이 이번 선거가 공천을 악용한 정치권의 편 가르기 행태를 보이면서 정치 후진성을 극복하지 못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홍식(옥동.송하) 의원과 김정년 (용상.강남)의원은 29일 보도 자료를 통해 60여일 남은 이번 선거가 과열 공천경쟁으로 정책과 비전이 실종되면서 시민들의 정치적 무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이라고 우려의 뜻을 표명했다.

이는 이번 선거가 공천권을 거머쥐기 위한 후보들 간의 눈치 보기, 줄서기가 이어지면서 정작 정책대결이나 인물대결이 실종됐기 때문이라는 것.

실제로 이번 선거가 공천경쟁이 실용주의에 입각한 인재등용보다는 오히려 정략적 편 가르기 형태를 보이고 있다는 게 정 의원과 김 의원의 주장이다.

정 의원과 김 의원은 더 큰 문제는 이런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지도층 어디에서도 이에 대한 자성과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때문에 이들 의원은 이같은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시민들의 자성과 비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과 김 의원은 “어느 지역보다 품격 높고 선진적인 정치문화를 보여 주기 위해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 줄서기를 거부하고 안동정신의 당당한 가치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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