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일교차 18.5도...2007년이후 가장 커
3월 일교차 18.5도...2007년이후 가장 커
  • 김주오
  • 승인 2010.03.2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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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일교차가 가장 큰 날은 지난 19일로 무려 18.5도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큰 하루 온도 차였다.

그러나 이번달 전반적인 일교차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19일 최고기온은 16.7도, 최저기온은 영하 1.8도로 일교차가 18.5도였다. 이는 지난 2007년 이후 하루 일교차로는 가장 큰 차이를 보인 것이다.

일교차가 큰 이유는 낮은 일조량과 이상저온 등의 날씨때문이다.

10도 이상의 일교차를 보인 날은 지난 11일(11.9도), 12일(13.9도), 19일(18.5도), 20일(14.6도),27일
(13.3도),28일(11.4도)였다.

반면 일교차가 10도 이하로 작은 날은 2008년도 3월에 12일, 2009년 3월에는 11일, 2010년에는 21일로 전체적으로는 오히려 일교차가 줄어들었다.

지난 2009년 1월 일교차를 보면 최저는 5.6도 최고는 14.1도, 2월은 최저 3.7도 최고 15.5도, 3월 최저 3.4도 최고 16.6도, 올해는 최저 3.1도로, 최고 18.5도로 높았다.

대구기상대 이동한 대장은 “봄·가을에 일교차가 크며 가을에 과일의 당도가 높은 것은 일교차에 영향이 있다”며“일교차가 크게 나면 호흡기 질환 등이 생길 수 있어 건강에도 유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농촌기술센터 관계자도 “일조 부족에 따른 광합성 부족으로 착과 및 생육부진으로 큰 폭의 수량 감소가 예상되고, 일교차와 일조량 부족 및 지온하락으로 인한 기형과, 물참참외, 만고병, 탄저병 발생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이에따라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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