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북 기초단체장 신청자 여론조사 주말 착수
한나라당, 경북 기초단체장 신청자 여론조사 주말 착수
  • 이창재
  • 승인 2010.03.2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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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예정됐던 한나라당 경북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자에 대한 여론조사가 이번 주말로 앞당겨 실시된다.

또 지역 광역의원 공천신청자 중 2명이 부적격 판정으로 관련사항에 대한 소명서를 제출하게 됐다.

한나라당 경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김태환)는 29일 제2차 공심위회의를 열고 경북지역 광역의원 공천신청자 116명에 대한 서류심사를 완료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12시간 동안 계속된 이날 도당 공심위의 서류심사는 탈당경력, 각종 범죄관련 사항, 도덕성 부분 등 공천 부적격 사항을 중점 점검하고 이중 2명에 대해 소명서를 제출토록 결정했다.

도당 공심위는 내달 10일 예정된 기초단체장에 대한 여론조사를 일주일 앞당긴 4월 2일부터 5일까지 제 1차 여론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공심위는 또 30일 기초의원 공천신청자에 대한 서류심사가 이뤄지는 등 서류심사가 전면 완료될 때까지 당협위원장의 의견을 받지 않기로 하다. 서류심사 이후 부적격자에 대해 당협위원장의 의견을 수렴키로 결정했다.

공심위 간사인 도당 조영삼 사무처장은 브리핑에서 “다음달 1일 지역 기초단체장에 대한 여론조사 대상자 중 예천과 칠곡 등 경합지역엔 4-5명으로 압축하고 각 선거구별로 1-2명의 탈락자를 선정한 후 이번 주말 제 1차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처장은 또 “1차 여론조사후 일주일 후 다시 2차 여론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기초단체장의 최종 공천자 발표는 다음달 10일 전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기초단체장에 대한 여론조사는 현 시장군수의 교체지수를 포함한 10-15개 문항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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