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비건 北 접촉 여부에 "발표할 만남 없다"
美국무부, 비건 北 접촉 여부에 "발표할 만남 없다"
  • 최대억
  • 승인 2019.08.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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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한국을 방문 중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측과 접촉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발표할 추가적 만남이나 방문이 없다”고 밝혔다.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보도자료를 사전에 배포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국무부는 지난 16일 비건 대표의 한국 방문을 알리는 보도자료를 배포했지만 북측과의 접촉 여부 등에 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그동안 비건 대표의 방한 기간 판문점 등지에서 북측과 접촉할 가능성 등이 제기돼 왔다.

국무부는 또 미국인 북한 여행금지를 1년 더 연장한 것과 관련해 “우리 정책과 일치하는 것”이라며 “미국 시민에게 여행경보를 발령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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