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 육상팀 창단
대구도시공사 육상팀 창단
  • 김덕룡
  • 승인 2010.03.2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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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화씨 코치 선임…전은회, 정현철 영입
대구도시공사가 육상팀을 창단했다.

대구도시공사는 코오롱 마라톤팀 코치를 역임한 김홍화씨를 코치로 선임 하고 '제2의 황영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전은회(전 삼성전자)와 정현철을 영입, 육상팀을 구성했다.

대구도시공사는 오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몇 년전부터 육상팀 창단에 관심을 갖은 바 있다.

이번 육상팀 창단으로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 도시로서 대구의 육상발전에 도움이 될 것
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구도시공사 육상팀은 남자 중, 장거리 선수들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뿐만 아니라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입상자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은회는 배문고 2학년 재학 당시 남자 10㎞에서 고등부 최고기록을 16년 만에 경신하며 초고교급 선수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 2007년 하프마라톤 데뷔 레이스에서는 한국 역대 8위에 해당하는 1시간 3분대를 기록했으며 2008년 한국그랑프리육상경기대회 5천m서 1위에 올랐다.

경북 순심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정현철은 2009년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선수권대회 800m서 2위를 차지한 유망주다.

현재 대구에 마라톤 실업팀은 대구은행 여자 마라톤팀이 유일하며 대학교는 계명대에서 남자 마라톤팀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도시공사는 그동안 요트팀을 육성해 왔으며 이번 육상팀 창단으로 2개 실업팀을 갖게 됐다.

김홍화 코치는 "2011년 대구에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릴 때까지 도시공사 마라톤 팀을 세계 정상급으로 키우고 싶다"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유망주 1~2명을 추가 영입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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