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관광객 50만명 유치 총력”
울릉도 “관광객 50만명 유치 총력”
  • 오승훈
  • 승인 2019.08.2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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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등 관계자 전략회의
“일주도로 개통 등 적극 활용
프로그램 개발·서비스 강화
관광시장 다변화 선제 대응”
울릉군관광활성화전략회의
김병수 울릉군수(가운데)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련자들과 열띤 토론을 하고 있는 모습.

울릉군이 관광객 50만명 유치를 위해, 울릉군 관광활성화 전략회의를 가졌다.

27일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울릉군청 제1회의실에서 김병수 군수, 여객선사·여행사·숙박업소 대표 등 관광종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일주도로 개통으로 관광객 50만 명 유치를 위해 민·관이 소통과 협력으로 관광시장의 다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관광객 유치와 관광 상품 다양화 등을 위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략회의로 진행했다.

회의에서 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그간의 홍보마케팅 및 추진행사 등을 설명하고, 하반기에 울릉군에서 추진할 다양한 행사를 소개했다.

또 이번 전략회의에 패널로 참석한 대구대 김병국 교수는 ‘일주도로 개통에 따른 울릉 관광활성화 방안’ 정책연구 발표를 통해, 울릉도 관광활성화 기본방향, 관광브랜드 및 이미지 구축 방안, 관광 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 관광서비스 강화방안, 관광안내 및 홍보 방안 등 다양한 정책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울릉도 DMO’ 조직의 구성 및 활성화, 숙박시설 연계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정책적 제언 또한 아끼지 않았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올해 목표인 관광객 50만 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고 관광산업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울릉=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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