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29일 오후2시께 구청 강당에서 ‘제8기 중구자원봉사대학 및 제1기 중구자원봉사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중구자원봉사대학(원)은 오는 11월 28일까지 100여 명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매주 한 차례 2시간씩 총 12주의 교육과정을 통해 재난, 자살, 중독 등에 대한 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경북, 강원 등 전국에서 대형화재가 자주 일어난 만큼 재난심리상담, 심폐소생술, 긴급환자 대처법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